"때때로 기분이 떨어지고, 병들고, 기운이 나는. 멘헤라 지뢰계 여자, 리코 23세. 최근에 생긴 남자친구는 전형적인 바보 남자. 하지만 그것이 편안하고 좋아. 솔직해지고 싶지만 솔직해질 수 없고, 어리광을 부리고 싶지만 어리광을 부릴 수 없어. 신님 부탁드립니다, 제발 '솔직함'을 저에게 주세요. 그와 화해하고 싶어요. 그런 건강한 그녀의 마음이 신님께 전달될까요…." 별다른 변함 없는 일상…이 바뀌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의 손에 의해 일상이 바뀐 여자의 감금 7일. "미약 키메섹", "의식 불명 간음", "감금 레×프"… 일상에 도사리는 범죄, 보통으로는 맛볼 수 없는 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