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이지만 일에 지나치게 엄격한 준과 둘만 남겨져 영업처에서 상담을 하는 하지메. 그러나 예상대로 실수를 연발해 상담은 실패로 끝나 버린다. 낙담하며 숙박지로 향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1개 방만 예약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쩔 수 없이 남은 일을 끝내려고 작업하는 준은, 잠든 하지메를 성가셔하며 깨우려고 한다… 크게 부풀어 오른 허리에 눈이 사로잡혀 버린다. "어, 이런 큰 거…" 참을 수 없게 부풀어 오른 곳에 손을 대고 있는데 하지메가 눈을 뜬다. 만지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게 아니라 점점 준의 행위는 과격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