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부임하는 남편과 떨어져, 딸의 하마미와 2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일하고 있는 회사가 파산할지도 모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 우리 가족을 보고 안타까워, 옆집에 사는 요네나미 씨가 편의점의 파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파트로서 일하게 되었고, 생활도 안정되기 시작했을 때, 편의점으로부터 하마미가 도난을 저질렀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첫 범죄이기 때문에 크게 보아주었다는 것이지만, 그로부터 며칠 후, 다시 하마미가 도난의 보고를 받게 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