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상경한 민감한 동북 아가씨가 부끄러움에 질퍽질퍽! 성실한 성격의 부동산 회사 1년차 노노세 아이 씨가 장난을 좋아하는 상사에게 도심 한복판에서 부끄러움을 가득 담은 리모바이 고문을 받자 신음 소리를 필사적으로 막고, 순간 그 자리에 쭈그려 앉아버릴 정도로 느끼는 모습을 보고 여기다 하고 악노리를 해버린다… 집을 빌리고 싶다는 한 남자가 왔다. 그의 이름은 무라타. 그에게 소개할 집을 상사에게 묻는 노노세. 이번에 소개하는 집이 카드보드 하우스였다는 것에 절망. 장난을 좋아하는 상사에게 민감한 체질의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