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커플의 리호와 남자친구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새 집으로 이사를 온다. 행복한 생활을 기대하게 하는 리호였지만, 엉덩이는 또 다른 인격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고민거리였다. 이사를 온 곳에서 가난한 학생 오카와를 알게 된다. 불건강한 오카와를 걱정하여, 리호는 재택 근무로 집에 있으므로 오카와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돌보는 일이 생긴다. 남자친구와의 섹스에 만족하지 못했던 리호는 오카와 집에서 점심을 만들고 있을 때 엉덩이가 간지러워서 욕정이 생기고 옆에 있는 오카와 육봉을 요구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