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인원 50명. 성에 방탕했던 학생 시절과는 달리 사회인이 된 후에는 그에게만 한 아유미 나츠카와. 회사 상사인 진지한 그와 7년 동안 교제하여 작년에 마침내 결혼했다. 결혼 1주년 기념 여행으로 온 고향 온천 마을에서 대학 시절 동급생과 만난다. "이런 놈들과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어..." 그들은 아유미가 소속되어 있던 야리사 친구들이었다. 어떻게든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결코 자신을 잃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가진 아유미였지만 과거의 추억이 점차 되살아나며 타락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