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근처에서 우연히 본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수줍은 미소, 가냘프고 귀여운 몸매, 그녀의 모든 것이 갖고 싶어졌다. 카메라를 돌려 등하교를 지켜보고 베란다에서 엿보고 집 안까지 들러 사랑의 기록을 찍어 모았다. 그런데 1년이 지나자 그녀에게 남자의 그림자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용서할 수 없어, 그것은 내 것이다. 의식을 잃고 움직이지 않게 된 그녀를 비밀스러운 장소로 데려간다. 여기라면 방해받지도 않는다. 깨끗한 오마니코에 혀를 이슬처럼 흘린다. 비쿵하고 몸을 떨며 잠에서 깬 그녀가 난동하기 시작한다. 아아 안 돼. 이제 도망칠 수 없어, 나의 사랑을 받아줘.